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일상속에서, 내 안에서
Oct.31.2008. 금요일, 비가 온다 ..
바다에 내리는 비
2008. 10. 31. 09:00
추울때보다 더 침대에서 잃어나기 싫을 때가 ..
비가 내리는 아침이다.
잠결에 비소리를 들으면 속으로 '비가 오네' 생각하다가 스스를 미소기 지어진다.
기분 좋게 아침에 눈을 뜨는 일이 적은 요즘
잠이 깨고 기분이 좋은데 .. 침대에서 나오기는 싫은 거다.
좋은 음악을 듣드시 비소리를 듣고 있으면 .. 스르르 .. 다시 기분 좋겠 잠을 드는 기분도 좋고 ..
아~~
다시 침대에 눕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 어떻게 들인 습관인데 싶어 버텨내고 있다.
미국과의 원/달러 스와프로 일제히 주가가 오르고, 원화는 절상되고, .. 있다.
기껏 300억불 .. 하루 거래양도 안되는 돈인데 .. 정말이지 ..
결국 맘에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 한은에서 열라 뺑이쳐서 얻어낸 일을 .. 만수가 했다고 지랄이다.
왕 짜증난다.
토론회가 있었다.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고 .. 오랜만에 당 사람들도 만났고 .. 동암서 출발하는 구로행 막차(11:59)도 탔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었던 것 중에는 .. 아마도 .. 그런 이유도 있었던 모양이다.
비가 많이 오고, 많이 흐리다.
술 마시기에 딱 좋은 .. 날씨다.
법정스님은 졸지 않기 위해 날카로운 칼로 대나무를 잘랐다는데 ..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