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1월 초 스케치들
1월의 첫 사진은 6일에 찍었다.
연말의 여독을 풀고 거리에 나선건 2일이지만 카메라의 기록은 6일이다.
친구를 기다리는 부평 문화의 거리 .. 보는 것 보다 조금 밝았는데 어둡게 나왔다.
1/8 계양산 롯데 골프장 반대 삼보일배와 거리행진이 있었다.
삼보일배를 찍겠다고 피켓들다가 사진찍다가 ..
그랬는데 .. 춥더군요 .. 그래서 저도 삼보일배를 첨 했습니다.
맨날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찍다가 ...
시커먼 아스팔트 위에서 코를 박고 절을 하며 가는데 .. 너무 지독한 매연인지 타이어 분진에 목이 따갑고 아팠습니다.
아직 삼겹살로 씻어내지 못했네요 ㅡ.ㅡ
도시의 지독한 병을 확인한 경험이었습니다.
계양구청에 도착하니 공무원노조 분들이 따뜻한 차와 간식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열심 운동(?)후에.. 상당히 배고픈 김에 먹으니 너무 너무 맛있었다는 ..^^
다음부터는 키 작으신 분들이 앞에 섰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하고 약한 몸으로 긴 삼보일배와 걷기를 함께하셨는데 항상 뒤에만 계십니다.
개똥이 은영의 딸래미 다혜와 다함이 .. 함께 거리도 걷고, 삼보일배도 하고, 이익진구청장과 안상수시장에 대한 한마디를 열심열심 적고 있다!!
개똥이 은영 딸래미 다혜의 일갈!!
계양구청 근처에서 헤매었습니다. 인사하는 사이 당원들은 이미 장투사업장 무슨 발대식에 간다고 갔는데 .. 겨우겨우 버스정류장 찾아서 10번 버스를 탓는데 뱅뱅 돌아가더군요. 헐~~ 가는 길도 부평대로는 안가고 .. 버스 안에서 졸다가 그냥 집에 왔습니다. 푸욱~~ 잤네요. 발대식은 잘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