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사진, 카메라, 그리고 이야기

정몽준 의원 사무실 앞 기자회견 및 선전전

바다에 내리는 비 2009. 1. 13. 12:45

1. 가까운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 차에 오르기 전 ..  

 

맨 뒷자리를 든든히 지키고 계신 당원들 ^^

 

눈을 뜨니 .. 서울이네요 ..

밤새고 차안에서 기절했습니다. ㅎㅎㅎ .. 밤샌 당원들 이야기를 듣겠다는 씨요님의 코멘트를 들은게 마지막 기억입니다.

아, 밍망  ㅡ.ㅡ;;

 

아침 식사를 하고 차에 오르고 ..차에서 내리니 늦은 점심을  ^^;; 이곳저곳 식당에 나눠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차가운 건물의 그늘 아래서 ...

기자회견을 빙자한 집회가 절대 아닌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어디선가 무슨일이 생기면 나타난다는 아고리언들이 우루루 .. 오셨습니다. ^^

봄이가 애먹었지요? 4살 아기가 차안에서 꼬박 다섯시간 넘게 있는 일이란 .. 꼭 칭찬해주세요 ..

그리고 아주아주 씩씩하고 맺집도 좋았다는 .. (왠만하게 넘어져서는 안울었다는 ^^)

물론 엄마가 안보이면  .. 숨 넘어갈 듯 .. 통곡을 했지만 .. 4살박이 꼬맹 봄이가  활력소였네요 ^^

원조 유모촤 부대가 아녔을까 싶어요  .. 완벽 포~~스 

 

 

 어디서 많이 뵙선 분들도 .. 배신하지 않고 뵈네요 ^^  

 

울산의 그 시린 새벽을 지나왔는데 .. 사실 .. 이 높은 빌딩사이의 온도가 더 차갑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힘이겠지요?

 

 

 

 

 

 

 

강남 성모병원 비정규직 노동자의 발언이 이어집니다 ..

 

  

 

 

그 양쪽 옆에서는 인천시당 당원들이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선전지를 들고 갑니다. 사당역 담당으로 ..

20대 당원 두분이서 .. 전단을 뿌리면서 건넬 말을 한참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 정몽준 의윈 때문에 두 사람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 나중에 덧붙히고 싶었던 말은 .. 굶어죽어가고 있습니다.!!

 

질서유지팀이 나와서 .. 저지를 하더군요 ..

간단히 한 판 더 하고 .. 그냥 지하철 안에서 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