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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 4월의 이야기 중에서 ..

바다에 내리는 비 2009. 5. 14. 23:42

몇 개나 살아 남을까  

 부평 해물탕 골목에 .. 은행나무도 이제 연둣빛을 벗고 다 초록이 되었다.

 비오는 날 .. 도원동 언덕길 오르는 ..

 창영동으로 내려가는 곳, 하루터에도 봄이 폴폴 ..

 4월 중순인데 벌써 .. 다 자라서 거두게 된다.

 저 화분위의 작물들도 다 자라서 추수하고 또 심어서 .. 지난 비에 훌쩍 또 자라고 ..

 수업 전에 펼쳐 놓는 .. 반지하 자료들 ..

 그 비가 그친 후에 ...

 눈부신 동네 모습 ..

 선명해진 마을 ..

 그런데 왜 꽃 끝이 하얗게 변할까 ..

 난 아무래도 담쟁이를 좋아하는 거 같다.

 이 동네에 좀 어울리지는 않지만 .. 높다란 방음벽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  히말라야 시타라고 한다.

 

 더 자란 모습 ..

 복지교사교육에서 만든 관절인형 ...

 노란집 노란 벽 앞에 자라는 나무들 ..

 아주 작은 길이지만 옛날에는 저렇게 빨간 벽돌로 ...

청소하는 사이 .. 누군가 갖다둔 숱 장식물 .. 장식물은 좋아하지 않지만 .. 숱은 유용하게 쓸 듯 ..

멀리서 온 허브라고 했다. ..

잘 자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