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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조카 수빈이 50일의 기록 ^^

바다에 내리는 비 2009. 12. 14. 18:50

울 조카도 이제 72일 되었어요. 체력 미달로 태어났는데 건강해져서 .. 나도 좋더군.

동생과 제부는 입이 찢어질라 하우 ㅋㅋ .. 힘내요 뚱당 .. 

태어난지 3일째부터 50일 간의 .. 모습을 담아봅니다. 동생과 제부와 강이 찍어둔 것들 중에서 골라봤어요 ㅋㅋ

 

 +3 .. 양수에 불은 얼굴 ㅋㅋ..거의 막달에 찍은 뱃속사진의 얼굴과 같아서 놀랐다는 ^^

헉 .. 이것이 오일째 ..

이름이 뭔지는 모르나 어쨋든 한 꺼풀 벗어가는 중 ..

 

 

 점점 뭔가 ...

 

 이 표정은 .. 뱃속에서 하던 짓이라네요 ㅋㅋ

 

 

 쇼의 그 아기처럼 모든 아가들이 그런 표정들이 나온데요 ..

 

 

 

젖을 유축해서 먹이고 있어요.

아기가 초유를 잘 못먹으면 .. 그대로 지나가지 말고 꼭~~~~~~~~~~ 초유 유축을 해뒀다가 꼭 먹이세요.

동생이 그 생각을 못했다고 .. 병원에서도 안알려주고 .. 많이 아쉬워해요.

첫 젖 먹는 거 아기도 엄마도 많이 힘드니 잊지말고 유축기 가져가서 초유유축 해둘 것!! ^^

 어언 .. 30일 ..

 

 

 50일 된 사진이랍니다.

 

소띠라고 선물이 죄다 .. 젖소 이불, 젓소 인형, 소 인형 세트 (엄마도 소띠 ^^) .. 소 젖병, 소 그려진 옷 ..

벌써 내년 1월 초면 100일이고 .. 동생은 복직을 해야할지 .. 아이 떼어 놓고 직장을 가기는 너무 싫다던데 ..

제부가 일하는 쇼핑몰에서 건물리모델링을 한다고 쫒겨낸다고 해서 .. 복직 안할수도 없구요 .. 고민이 많습니다.

다들 .. 힘들지만 .. 난 놈은 또 자기 먹거리는 타고 난다고 .. 잘 자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