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들
엄마학교 민들레님 아들 - 상협, 해맑고 씩씩하고 귀여운 4살박이 ..
바람을 가르며 달립니다. 장난치며 까르르 웃는 웃음이 참 건강합니다.
경쟁에 치이지 않고 그 고운 웃음 잃지 않고 커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늘할머니가 .. 우리 화단을 뒤집었습니다. 들꽃이며 잡풀들이 함께 자라는 우리 화단을 보며 .. 휘리릭 거둬내십니다.
우리들은 들꽃조차 소중하지만 .. 먹고 사는게 우선일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잡짓입니다.
그게 유일하게 어르신들과 부딪는 상황이랍니다. 그러나 일단 .. 네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풍경앞에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학교가 아니라 학원 선생님이 아이들 통학지도를 하십니다.
차 오는가 보고 건너고, 손 들고 건너고 ..
해질녘 ... 아직 TV 안테나가 달리 집의 모습이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인천은 지리적으로 고르지 않아 케이블없이는 거의 TV가 보이지 않아서 대부분 케이블을 설치합니다.
TV수신도 안돼는데 수신료를 내야하는데 KBS가 수신료를 올린답니다. 뭐 하는 짓인지 ..
케이블 없이 볼 수 있게 해주면 .. 받고 아니면 TV를 없애버릴라구요 ...
우리동네 바우슈퍼 .. 소박한 간판이 참 좋습니다.
투표하러 가는 길에 ..
제가 다닌 초등학교에서 몇번째 ..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빨간 다라이 비슷한 데에 여러가지 생물들을 키우고 있는데 .. 어제는 이게 눈에 띄입니다.
우리 공원에 .. 자전거가 예쁩니다. 자전거가 있어도 왠간히 잘 타지 않아서는 자유롭게 타고 다닐 수 없습니다.
강의 핑게없는 무덤 ..
녹음이 푸르릅니다. 벌써 은행나무 잎이 많이 컷습니다.
드뎌 ..5월에 피었어야 할 .. 장미가 이제야 피어납니다.
마늘할머니댁에도 먹을 것은 아니지만 고운 장미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런 게시판 참 좋습니다.
깨끗이 떼어내야 할 텐데요 ..
할머니가 종종 나오셔서 토끼풀을 뜯어가십니다.
우리 팬다를 주는줄 알았는데 .. 할머니 댁에도 토끼가 있답니다.
이건 뭔꽃일까요?
책 읽는 건 아니지만 ..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참 좋습니다.
열심히 만들어 놓은 공간을 .. 함께 누리고 살아가자구요 ..
아침 풍경 .. 자전거 주인이 누굴까요?
사자개 차오차오 .. 옆에서 보니 꽤 사자같습니다. ^^
송현시장 촬영가는 길 .. 전철가이드에 부서지는 햇살이 아름답습니다.
개표방송을 보는데 .. 누가 DMB를 저기에 둡니다.
그 옆에 사람 조각이 묘한 느낌을 줍니다.
오늘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