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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19일 Facebook 이야기

바다에 내리는 비 2013. 11. 19. 23:59
  • 그때와 지금 얼마나 달라졌을까?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진 "새 진보, 새로운 정당"을 꿈꾸던 시절, 진보신당 창당대회를 맞아 만들었던 영상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새로운 시작은 그 열정을 담아내지 못하면 구태가 되고, 허물어진다.
    역동을 감당하지 못하는 그릇이 문제였을까? 옛 시대의 사람이 문제였을까?
    그 역동과 자발성이, 생동과 열정이 오늘은 문득 그리워졌다.
    임을 위한 행진곡 + 착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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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영희 1.왜 우린 우리 스스로 만든 권력이
    필요하다는건 알면서도 왜 아직 망설일까요
    똑같은 놈 똑같은 권력이 싫고
    염증이 난다 하면서도 왜 아직 망설일까요
    아직 부족해서라는 말은 말아요
    아직 때가 아니라서라는 말은 말아요
    그건 완벽한 부모가 되기 전에 아기는
    갖지도 낳지도 말란 말과 똑같잖아요
    똑같잖아요 오~

    2.돌아봐요 아니 돌아볼 필요도 없지
    지금 저들이 만든 저들만의 화려한 축제뒤에서
    누가 직장을 잃고 거리를 떠돌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 나갈지 막막해 눈물 짓는지
    아직 부족해서라는 말은 말아요
    아직 때가 아니라서라는 말은 말아요
    그건 완벽한 부모가 되기 전에 아기는
    갖지도 낳지도 말란 말과 똑같잖아요
    똑같잖아요 오~

    3.지금은 우리가 스스로를 믿어야 할 때
    부족하더라도 잡은손 놓치지 말아야 할 때
    그러다 너무 힘들댄 같은 날에 같은 시간에
    같은 목소리로 욕이라도 실컷해봐요
    아직 부족해서라는 말은 말아요
    아직 때가 아니라서 라는 말은 말아요
    그건 완벽한 부모가 되기 전에 아기는
    갖지도 낳지도 말란 말과 똑같잖아요
    똑같잖아요 오~

    아직 부족해서라는 말은 말아요
    아직 때가 아니라서 라는 말은 말아요
    그건 완벽한 부모가 되기 전에 아기는
    갖지도 낳지도 말란 말과 똑같잖아요
    똑같잖아요 오~
  • → 강영희 다른 사람, 다른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지가 열린 정치의 기준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정적으로 보이나 꽉막힌 사람이나 집단은 변화의 가능성이 없죠. 그런 점에서 자칭 진보정당들은 사실은 진보적 아이템으로 치장한 구태정당에 더 가까울 겁니다.
  • → 강영희 이지헌 ... 그러게요. 열린정치 .. 열린 .. 정치 .. 진보란 무엇일까요? 진보정치란? 진보정당이란 .. 다시 그 질문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