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메일.
<서편제> 조차 기억하기 싫게 만드는 .. 문광부장관 김명곤.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하지만 심하지 않은가?
너무 역겹다.
언제까지 개방이 대세일까?
언제까지 성공해야 하는걸까?
가난한 서민들은 싸고 저럼하게 물건을 사서 쓰면 좋은 거 아니냐고?
어디서 듣던 소리가 같다.
일본제국주의가 이 나라를 침탈했을 때의 논리와 그리 다르지 않겠다.
일본덕에 개방을 하게 된거라고 ..
철도도 놓을 수 있었고 ..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다.
자꾸 이 나라 국민임을 부인당하는 느낌이다.
거대 다국적 자본과 초대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민중들의 피와땀을 짜내는 것이 ..
어차피 일본 다음 미국의 속국이었던건가?
문화는 그래도 자존심이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자존심 .. 어젯 밤 이 한통의 메일이 그 자존심마저 비참하게 만들었다.
중국이 고구려는 자기나라 부족이었다고 하고 .. 일본이 독도는 지네땅이라고 우겨도 아무 힘도 못쓰면서
있는 것도 지키지 못하면서 ..
머 .. 상관없다.
언제부터 우리가 우리나라의 국민이었던가 .. 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