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께
촛불소년을 석방하라!!
총 109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일벌백계는 이건희 같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지 청소년들에게 하는 게 아닙니다.
정말 돈많고 힘있는 자들은 죄를 지어도 다 풀려나고, 그 정도가 아니라 잡아가지도 않고 심지어 대통령이하 온갖 장차관 등등 다 해먹고, .. 이렇게 법이 일그러져 있는 상황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무엇을 배웠을까요?
제대로 죄지은 사람들 벌 주지는 않고, 정당하다고 믿어지는 사람들에게 벌을 주니 법의 위상이 이미 일그러진 것 아닐까요?
일벌백계는 이런 아이들에게 하는 게 아닙니다.
부정한 일을 저지른 장차관, 이건희 이재용 홍라희 .. 집어 넣어야
한화 .. 그 무슨 회장이냐 .. 그런 사람들 제대로 심판해야
그게 일벌백계 입니다.
고교생을 잡아 넣은 행위는 ..
법이, 경찰이, 검찰이 얼마나 치졸한 가를 보여줄 뿐입니다.
집회의 특성상 불법적인 상황이 많이 벌어지지만 사실 그들이 일어선 부당한 것들에 대한 정당한 제대로 된 판결없이 그 부당성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잡아 넣는 것은 더욱 더 정당성을 잃게 합니다.
청소년은 다양한 환경들 속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집회도 그런 것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도하는 것, 가르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요?
촛불소년을 석방하십시오!!
<관련기사>
촛불집회 참가 고등학생 첫 입건 / YTN | 기사입력 2008.07.29 09:51
촛불집회 참가자 가운데 처음으로 고등학생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6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강제해산 명령에 응하지 않고 불법 거리 시위를 한 혐의로 고등학생인 18살 최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최 군이 이전 집회에서도 연행되는 등 불법 시위를 반복했기 때문에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촛불집회에 참가한 학생을 입건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집회에 참가했던 다른 고등학생 3명은 훈방됐습니다
참, 제가 지금 홍보차 기사보기에 갔더니 동영상으로 바뀌었습니다.
2000여명 가깝던 네티즌 의견들이 사라졌습니다. YTN이 그런건지 .. Daum이 그런건지 황당합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