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일 아침사진
요즘 엄마 건강이 걱정되서 아침을 엄마 가계에 가서 먹어요
가계 가는 길 .. 낡은 소매점
채송화가 피었어요.
어렸을 적 채송화는 .. 어린 나이에도 귀업고 작아보였는데
요즘 채송화는 생각보다 커서 .. 좀 징그러워요.
사진에서는 그 크기를 알 수 없으니 ^^ 나름 이쁘네요 ..
하늘 가운데서 세상을 연결하는 중심에는 .. 누가 있을까요?
오랜만의 나팔꽃 .. 아침에 피었다가 반 나절이면 져버리는 거 같아요 ..
노인정이 있는 공원의 나무 가운데 ..
도시인력 .. 힘겨운 하루하루의 삶을 보는 듯 합니다.
아직 물들어 가기도 전에
말라버리고 타버리고 썩어버린 잎들이 ..
복작복작이는 저녁 무렵과는 달리
아침에는 빈 놀이터, 빈 운동기구
빈 의자 ..
부추 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
꽃처럼 보이는 저 붉은 빛의 꽃잎은 나뭇잎을 닮았구요
그 속에 수술이나 암술이 아닌 하얗고 작은 꽃이 또 있어요
갤러리 바- FOX
지인께서 친우분과 BAR와 Gallery를 함께 하는 공간으로 꾸미셨다네요(예술회관 건너편)
한 집에 한 그림 걸기 릴레이 - 50만원 기획전을 하고 있으시다네요.
하얀상자 같은 갤러리가 아니라 술과 그림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 ..
저도 몇몇 그림이 맘에 드는데 50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라서 망설여지네요
갠적으로 두서너 작품 맘에 드는데 ^^
폭스 쥔장이신 �의순씨 .. 제 지인의 친우분이시고
돌아오는 길, 부평역의 한 공간..
11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는데
열심열심 춤을추고 있는 모습이 멋져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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