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a Bruni

- You Belong To Me -

See the pyramids along the Nile
Watch the sun rise on a tropic isle
But just remember, darling, all the while
You belong to me 
See the marketplace in old Algiers
Send me photographs and souvenirs
Just remember when a dream appears
You belong to me
I'll be so alone without youMaybe you
'll be lonesome too and blue
Fly the ocean in a silver plane
See the jungle when it's wet with rain
Just remember till you're home again
You belong to me
I'll be so alone and without youMaybe you
'll be lonesome too and blue
Fly the ocean in a silver plane
See the jungle when it's wet with rain
Just remember till you're home again
You belong to me
You Belong To Me 


나일강을 따라 피라미드를 찾아보세요
섬위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세요
그대여 항상 이것만은 기억해주세요
내가 당신과 늘 함께란걸
오랜 알제리에 있는 시장을 가보세요
나에게 사진과 기념품을 보내주세요
꿈에 보인다면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당신은 나의 전부란걸
당신없는 사랑은 정말 쓸쓸해요
아마 당신도 역시 외롭고 쓸쓸할거에요
비행기를 타고 해양을 날아보세요
비에 젖은 정글을 찾아보세요
다시 집으로 돌아올때까지 이것만 기억하세요
당신은 나의 전부란걸
당신없는 사랑은 정말 쓸쓸해요
아마 당신도 역시 외롭고 쓸쓸할거에
요비행기를 타고 해양을 날아보세요
비에 젖은 정글을 찾아보세요
다시 집으로 돌아올때까지 이것만 기억하세요
당신은 나의 전부란걸..
L'amoureuse 

 
부드럽고 지적인 유혹. 
전세계를 매혹시킨 프랑스 퍼스트 레이디, 
Carla Bruni 의 2008년도 세 번째 정규 앨범. 
[Comme Si De Rien N etait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2008년 7월 21일,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발매된 본 작은 작고한 
자신의 오빠인 카메라맨 바지니오 브루니 테데스키 (Virginio Bruni Tedeschi)를 
기리는 음반으로 알려져 있다. 
앨범이 발매되기 이전에 온라인에서 딱 두시간 동안만 선공개 되기도 했는데 
프랑스의 각 방송국은 이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심지어 사르코지는 21일에 정식 발매되는 본 앨범의 출시를 위해 
G8 정상회담 일정을 늦출 정도로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속지에 그려있는 그림들은 여러 헐리웃 영화의 오프닝 애니메이션 타이틀 제작팀으로 
유명한 듀오 쿤젤+데이가스(Kuntzel+Deygas)의 멤버인 
플로렌스 데이가스(Florence Deygas)가 그렸으며 음반의 사진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사진작가 장-밥티스트 몬디노 
(Jean-Baptiste Mondino)의 작품으로 채어져 있다. 
본 작은 프랑스 앨범차트 3위로 데뷔했으며, 한 주 뒤에 1위로 등극하기도 했다. 
포크를 기반으로 1960년대의 프렌치 팝과 보사노바, 플라맹고 등의 다채로운 
요소들을 흡수하고 있는 본 음반의 수익금 중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 된다고 한다. 
영화 [올리버 스톤의 킬러(Natural Born Killers)] 와 [슈렉] 에 삽입되면서 
한국에서도 사랑 받았던 밥 딜런의 'You Belong To Me' 와 
미셸 우엘벡의 시를 가사로 차용하고 있는 'La possibilite d'une ile', 
줄리앙 끌레르와의 합작 'Je suis une enfant', 체 게바라를 위한 곡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탈리아의 싱어송라이터인 Francesco Guccini 의 1971년도 곡 
'Il vecchio e il bambino' 등의 다채로운 곡들로 가득하다. 
사려깊고 촉촉하며 몇몇 곡들은 유독 권태롭지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헤어나올 
수 없게끔 만든다. 허스키한 보이스로 속삭이듯 부르는 곡들은 확고한 그녀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확실히 불어에 어울리는 목소리이다. 
[No Promises]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것이 바로 영어로 이루어진 가사였기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어왔다. 하지만 더 이상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칼라 브루니는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멜로디와 가사를 비로소 본 작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음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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