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희씨 쟉품을 보면서 .. 버릴 것들을 오롯이 모아 만들어낸 어떤 경이로움 같은 걸 느꼈습니다. 저도 생각만 하고 쌓아둔 수 많은 버리지 못한 것들을 어떻게 버려야 할까 고민하는 중인데 .. 어떻게 쓸 수 있을 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분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 종이와 펜 이런 것들에 욕심이 많다보니 .. 잘 버리지 못하는 성미들을 어찌해야할까 .. 고민하게 됩니다. 잘 쓸수 있는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도 있겠고, .. 꿈을 찍는 사진관 처럼 .. 추억을 파는 가게는 어떨지도 생각해보고 .. 어쨋든 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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