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간의 갈등은 시작됐다"에 붙혀
자식이 부모에게 의지해 사는 이상 부모를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부모 입장에선 능력없는 자식들 뒷바라지-자식결혼까지-를 해야한다는 의무감도 많던데요. 그거 못해주면 부모도 아니라는 무식한 작자들도 많고...
신화부터 역사까지.. 자식이 특히 아버지와의 투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시챗말로 찌질하게 그 그늘에서 살아야 하는거죠. 홀로서지 못한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독립적 생활, 거기서 택하고 버릴 것을 정하는 것이 먼저죠.
아버지를 뛰어넘은 이들은 새 역사를 엽니다. 386을 욕하지만 그들은 그 아버지 세대를 넘어섰기에 그들의 영광을 누리는 겁니다. 우리가 우리것이 아닌것을 탐하면서 그들에 기대어 살았기에 지금의 패배는 어쩌면 당연한 것
의미도 없고, 돈만 쳐먹는 대학따위 포기할 수 있어야 하고, 노동에 대한 건강한 상식을 가져야 하고(대한민국 국민의 대부분이 노동자라는 상식을, 그들의 투쟁이 이길때마다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도 나아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능성-본인이 더 잘알고 있다고 봄-도 없는 대기업이며 45평 아파트 따위 던져버릴 것.
해당!능력도 없이 포기도 않으면 정말 자신에게 있는 멋진 능력 따위는 찾아볼 기회조차 없을지 모릅니다. 우리가 수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열광하는 이유는 '자신이 즐거운 꿈-목표'에 대한 열정! 때문이잖아요.
누군가 입시를 폐지해주길 바라고 저 스스로 그만둘줄은 몰랐어요. 다른 가능성을 볼 기회가 없었기에 불안했기 때문이죠.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존중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만든다면.. 그리고 우리가 지금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인간적 애정과 배려와 존중을 가지도록 노력한다면 새로운 세상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비판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지만 비난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실패에 대해서는 그대가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도전을 했다는 것에 대한 겨우 단 한번의 결과일 뿐, 그러나 그 도전을 멈춘다면 영원히 실패할 것이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