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에서 7:30분에 만나 .. 동인천 역으로 .. 동인천 역에서 대한서림 방향으로 나가서, 신포시장 방향으로 좀 걸어가면 .. 버스정류장앞에서 맥도널드 커피 한 잔, 버스타고 20~30여분 가면 연안부두-여객터미널 역에서 내리니 8:30분 좀 넘어서 도착. 티켓팅은 30분 전, .. 인천시민은 주민증 있어야만 할인되요. 그러구 시간이 남아서 .. 터미널 건너편 분식집에서 식사를 했어요.
터미널 음식이 그렇듯 .. 비싸지는 않으나 조미료 맛이 듬뿍나는 .. 그러나 배고프면 맛있는 ..
양푼라면과 양은냄비 우동 ......
터미널 안 약국에서 30분 전에는 멀미약을 드셈 .. 졸리지 않는 특제 멀미약 3000원, 강원도 묵호항까지 배달할 정도로 좋다고 자랑하셧어요. 약국아저씨가 .. 왕복이니까 하나 더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런데 생각보다 흔들리지 않았어요 ..
덕적도 가는 배 .. 먼저 타요.
9시 출발! 배에서 한 컷!!
인천대교도 지나가구요 ..
바람이 엄청 불었지만 .. 다들 사진찍느라 정신 없네요.
바다위에 미래 도시마냥 .. 아마도 송도겠죠. 좀 기괴한 표정입니다.
인천대교가 이어지는 도시의 풍경 ..
1시간 30-40분 내외면 덕적도에 도착해요!!
굴업도 배는 11시 20분에 있어서 .. 기다리는 중 .. 화분을 내리는 것 보니 덕적도에서 행사가 있나봐요. 기다란 화분이 휘청거리며 .. 기울어진 부둣가에 서 있으니 넘어질까 아슬아슬 걱정하는 데 .. 옆에 아주머니가 저거 넘어질꺼 같아 간이 옴작옴작 한다며 .. 어떻게좀 하라며 한 마디 하셨다. 다들 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는지 .. 사람들이 함께 웃었다.
바로 옆 섬-소야도행 배..
건너 보이는 섬이 소야도인듯 .. 작은 해변이 여러조각으로 나뉘여 여러개 있다. 떼뿌루 해수욕장 .. 이름의 기원이 너무 궁굼한 중이다. 멀리 파란 배가 굴업도행.. 하루에 한 번 있다고 한다.
덕적바다역으로 가는 입구 모습 .. 세가지 모습의 군인들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11시 10분 나래호 도착!!
저 배는 어떤 일을 할까? 짐을 넘치도록 실은 중국 리어커가 생각났다.
햇살을 가르며 달려오는 작은 배들 .....
진과 오랜만의 여행이다.
정인, .. 답답한 마음에 함께 길을 나섰다.
멀리 보이는 굴업도의 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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