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가 있는 공간에서
    말을 한다는 것은 들으라는 말이고 그 말을 알아들은 누군가는 그것에 대해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다.
    그래서 그 주제를 벗어나 일방적으로 자신의 말만 해버리면 대화가 되지 않는다고들 한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싶다면 타인의 생각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요즘...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태도들이 많다.

    가스통 할아버지나 새누리당이며 민주당, 진보적이라는 정당, 장차관, 공기업 사기업사장들이나 , 보수? 미디어와 대통령 등등까지...
    윗사람이라는 위치에 있는 온갖 사람들이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권위나 자신만 믿는 신념에 기대어 그런 태도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우린 불통!
    또는 대화가 안된다고 말한다.

    그런 태도들은 그래서 결국 비웃음을 사고, 동의받지 못하고, 동조자들이 생기기 어렵다. 게다가 정의롭다고, 필요하다고, 의미있다고 믿어지는 일 조차 빈정거리게도는 효과조차 낳기도 한다.

    요 며칠간 몇 가지 경험과 상황속에서 느낀 거다. 가족의 만남, sns상에서의 태도, 대통령 담화를 비롯한 지배계층이나 지식인들의 태도에서 발견한 공통점이다.

    나 어디에도 나 모르게 있을 수많은 그것들을 생각해보며 끄적여본다.
  • → 강영희 사실 제대로된 건강한 보수들은 보수도 아닌 잡당들덕에 싸잡아 보수라고 욕먹거나 종북좌파라고 밀려갈때 참 벙어리 냉가슴이겠다는 생각도 종종들고...
  • 오랜만에 손끝 시린 저녁과 밤, 아침을 지난 겨울 한 낮입니다. 이제 한 달, 여름이 그러하듯 겨울도 춥다춥다 할때 봄이 가까운 거라고 울 어머니께서 그러셨습니다. 짧지 않을 한 달, 정선에 무동, 안동에 은희, 청주에 현숙언니, 강릉에 안프로 ... 그리고 또 모두들 부디 몸 건강, 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 강영희 너 또한 그러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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