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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욜 오후 마을사진관 다행과 띠갤러리 사이에 있는 <규미공방>에서 간단한 소품으로 티스푼 만들기 워크숍 '따뜻한 티스푼'이 진행됐다.
꽃길이, 강, 개나리 ㅡ작은 공간에서 따뜻한 햇살과 함께 네 명이 수다떨며 흙만지며 꼬물꼬물 ... 공간이 작아 3명~4명만 참여가 가능하다. 흙 만지고 색칠하고 ..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녀석들이 구워져 나올 색과 모양이 또 달라진다니 재미있다. 예측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자연에 힘 ... 그걸 도자에서 느낀다.
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 ... 소소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들 ... 겨울 ...
2014년 1월19일 Facebook 이야기
2014. 1. 19.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