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영어: blue hole)은 과거 동굴이나 석회암 동굴과 같은 지형이 어떤 이유로 바다 속으로 수몰되어 얕은 여울에 구멍이 뚫린 듯한 지형이 형성된 것을 뜻한다. 또는 바다 속에서 그 지형을 올려다볼 때의 보이는 경치의 모습을 뜻한다.
블루홀은, 해수면이 지금보다 100~120m나 낮았던 빙하시대에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던 육지가 비와 화학침식을 받고 카르스트 지형이 형성되었다가, 해수면이 상승하여 그대로 바다속에 잠겨버려 형성된것이다.
그런데, 이런 블루홀은 상상을 못할 정도로 아름답다. 꼭 바다에 한 검은 점을 찍어놓은 것처럼, 블랙홀을 상상하게 하는 이 블루홀은, 유네스코에서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이런 블루홀은, 밸리즈, 바하마, 이집트,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있습니다. 그러나, 육지에서 생성된 호수 같은 블루홀은 세노테라고 부른다.
그 구조는 수백 킬로미터나 되므로, 다이빙하러 간 다이버들에게는 아름다움을 선사시킬 수 있는 자연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이러한 지형 때문에 해류에 휩쓸리거나 방향을 잃어 사망하는 다이버들도 수도 없이 많다.
'그레이트 블루홀'은 벨리즈 해안 근처에서 볼 수 있는 커다란 블루홀이다. 이 곳은 라이트하우스 리프의 중앙 근처에 있으며, 본토와 벨리즈 시티로부터 70 km (43 mi)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환초지대이다. 구멍은 원의 형태를 띄며 지름 300 m (984 ft)에 깊이 124 m (407 ft)이다.[1] 그레이트 블루홀은 플라이스토세 빙하기 동안 해수면이 매우 낮았을 때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종유석을 분석해보면 153,000년 전과 66,000년 전, 그리고 60,000년 전과 15,000년 전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2] 해수면이 다시 상승하자 동굴은 침수되었다.[3] 그레이트 블루홀은 벨리즈 산호초 보호지역에 속해 있으며 유네스코(UNESCO)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스쿠버다이빙으로 인기가 있지만 .. 다이버들의 무덤이라고도 한다.
안쪽은 이렇게 생겼다고 하네요.. 원의 지름이 100m 정도고 깊이가 130m나 된다고
위키백과 그레이트블루홀에서
그레이트 블루홀이라는 이름은 영국 다이버이자 작가인 네드(Ned Middleton)가 이 나라에서 6개월을 보낸 후 그레이트 블루홀이라 이름 붙였다. 그는 이곳의 자연 경관에 반해 그의 저서 《물 밑에서 10년(Ten Years Underwater)》(Immel Publishing 1988, ISBN 0907151434)에서 “호주가 그레이트배리어리프 를 가지자, 벨리즈는 평등하게 그레이트 블루홀을 가졌다.”라 비유했다. 비록 두 장소가 크기가 다르기는 하지만 동일한 산호초 지형 등 유사한 점이 있어 이런 비유를 했다고 본다. 이러한 그의 생각은 그의 다음 저서인 《다이빙 벨리즈(Diving Belize)》에서 더욱 강해졌다.
이웃님들 저는 매일 블루홀을 들여다봅니다너무나아름답고 너무나신비롭기에 저는 이곳 벨리즈에서 물고기잡으면서 땅파서 살고싶습니다 정말 한번쯤 살고싶은 낙원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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