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삼밭이 참 많았습니다.

 

2.트레킹 코스가 생겼다고 하면 냅다 다녀왔다는 분이 하시는 말씀이 .. 이렇게 원초적인 길은 처음이라고 하십니다. ^^

 

3.멀리 마을의 전신주가 가로수처럼 단아하게 서 있습니다.

 

4.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볕이 꽤 따가와집니다.

 

5.임진강에 그물과 함께 몸담근 이가 부러워집니다.

 

6.내일 헐리 건물이라고 합니다. 공사를 맡으신 분히 흔쾌이 허락하셔서 강이 너르게 보이는 잔디밭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7.땅콩밭은 처음입니다. 땅콩이 뽑아져서 말리고 있고, 그 뒤로 논이 그 뒤로 다시 인삼밭이 또 그뒤로 비닐하우스가 .. 농부들도 참 바쁘겠습니다.

8.그렇게 둑방길에서 잠시 벗어나 걷기도 합니다.

 

9. 이미 베어낸 논도 있고 ..영글어가는 이삭에 맘이 참 .. 괜스레 내 것도 아닌데 기분이 좋습니다. 다들 많은 고생을 하고 뿌듯하지 않을까요?

    정말 황금보다 아름다운 황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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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이 표시가 이 DMZ트레킹 코스 이정표입니다.

 

13.왠지 강에 발을 담궈야 할 것 같아서 맘 통하는 사람들과 냅다 내려왔습니다. 그 위에서 부러운 듯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십니다. ^^

 

14.어거지인지 기꺼이인지 .. 강으로 발을 딪습니다. ^^

 

15.생각보다 강이 그리 깨끗한 것만은 아녔습니다. 어떤 곳은 정말 고운 흙모레가 쌓여있고 어떤 곳은 썩은 냄새나는 썩은 이끼도 있었습니다. 발을 아프게 하는 돌밭도 있고, 발을 잡는 강뻘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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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강에서 올라와 만난 길은 억새길 .. 그냥 찍어도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그 속에 걷는 사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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