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아무리 참고 싶어도 
참아지지 않는다.

 

코끝이 찡 ... 하고

눈이 시리고, 아프고나면

어느샌가 눈가에

그렁그렁 ..

 

봄도 .. 아무리 아프고, 아무리 시려도

그렁그렁 .. 그렇게

멈출 수 없는 눈물처럼

다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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