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네서 하룻밤 더 묵기로 했다가 .. 우리는 승부로 가기로 했다.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역이라고 했는데 그곳은 추전이었고, 승부역은 예전에 안동 여행중에 만났던 형이 알려준 역이었다. 정말 아름다웠다고 했다. 깊은 산중의 역 .. 기차도 하루 두번밖에 서지 않는다고 했다.
1.서원 아래 흐르는 강물에서 좀 더 놀았다.
2.고둥도 찾아보고
3.돌도 줍고 ..
4.본래 언덕이나 산에 오른후에는 물에 발을 담그는 법이다. 나는언제나 그랬다.
5.거기서 바라본 산 .. 구름이 어두워졌다.
6.서원을 나와 안동 강가에서 내렸다.
7.하늘은 구름이 더 짙어졌고 .. 검은 구름도 끼었다. 그래도 우리가 다니는 내내 큰 비는 내리지 않았다. 다른 곳은 난리였다는데 ..,.
7.차도 없는 내가 .. 저 거대한 트럭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를 갖게 된 건 이 4대강 공사탓이다.
8.참 믿기지 않는 .. 낙동강 살리기 프로젝트라니 ..
9.한국형 녹생 뉴딜? .. 기가 찰 노릇이다.
10.참 아름다운 다리 .. 그러나 아파트도 강을 파헤치는 트럭과 포크레인도 참 속상한 풍경이다.
11.그냥 두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강이었다. 생태공원을 만들기위해 강을 파헤친다? 이건 뭥미?
12. 자연은 자연스럽게 강물의 속도를 조절한다.
13.트럭들은 공사사진을 찍는 우리들에게 퍽규를 날리며 그 덩치만큼이나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며 우리를 협박했다.
부끄러운 일이라면 하지 말아야지 ... 사진 찍는 것 밖에는 못하는 우리에게 쓸데없이 위협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14.
15 우린 계속 강가를 걸었다.
16.Before..
17.After..
18.After..
19.Before
20.Af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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