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1일 .. 경향읽기

 

 

임대주택 '약속' 74만 가구 .. 준공은 32만가구 .. 뻥친 정부, 가슴 친 서민 ..

->전세대란인데 빚내서 집 사라는 말뿐이다. 안그래도 가게 부채가 급증하는데 ..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잊은걸까? 남 이야기가 아니다.

    대기업만, 부자들만 .. 살아남는 더러운 세상이다. 5% 국민을 위해 .. 다른 이들은 다 죽어라 죽어라 한다.

   

'우유파동' 오나

->구제역으로 350만 마리의 가축이 살처분 되었다. 그래서 가공용 우유가 모자를 꺼고 수입용 탈지분유를 쓸거란다. 그거야 머 .. 안먹으면 그만이고 ..

그보다는 .. 방역작업을 하던 사람들이 병들고 아프고 죽어간다. 가족이고 재산이던 동물들이 죽어가고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 농부들이 죽어가고, 살처분된 동물의 썩은 침출수가 국토를 더럽히고 있단다. 살처분도 법대로 되지 않고있고, 외제차와 고급 승용차는 구제역 방역을 거부하고 도망간다고 한다.

 

북,"남측과 상종할 필요 못느껴" .. 실무회담 결렬 원색 비난, 정부 '북 변화가 대화 조건"

->군사실무회담이 결렬되었다. 미중러일의 압력으로 곧 테이블에 앉겠지만 풀어볼 마음을 가진 북과 달리 아쉬우면 니가오라는 식의 정부대응 .. 어차피 상대적인건데 .. 참 .. 게다가 남북 스스로의 문제를 스스로 풀지 못하는 경우 .. 625처럼 .. 주변국의 결정에 따라 휘거적 거릴 작정인가? 참 .. 남북은 평행선을 달린다. 그것 자체를 인정하던가 .. 남_정부는 북의 궤멸 또는 붕괴를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극으로 몰리면 .. '설마'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의 가능성이 열려져 버린다.

 

원전 파이낸싱에 목매는 정부

->UAE 원전 수주 했다고 자랑질 하던 것들이 .. 그 수주 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돈을 빌려주기로 했다니 .. 그야말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 .. 모든 게 거짓으로 세워지는 MB성 .. 짜증나 .. 국민을 바보로 알고 .. 사실 바보이기도 하고 ..

 

"사내하청 2년이상 일하면 정규직" - 현대차 하청노동자 파기환송심 승소, .. 고법 "파견법 적용 대상" 재확인

-> 당연한 건데 .. 당연한 건데 .. 현대차는 상고하고 헌법재판소까지 간단다. 미친 .. 상생? .. 도대체 .. 상식이라는게 있기나 한걸까? 현대차고 대우차고 기아차고 쌍용차고 .. 안타면 그만인데 .. 그 시련을 당하면서도 다들 차 사고, 차 타고 다닌다. 언제부터 자동차 탔다고 .. 국가 기간산업이니 줄일 의사가 없겠지만 .. 차는 .. 줄어야 한다. 자동차가 사는 세상은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 차라리 .. 차를 버리라고, ... 하면 다들 미쳤다 하겠지만 ..10년간 차를 탔던 오빠가 정산을 해보니 5천만원이 차에 들어갔단다. 서민들에게는 큰 재산이다. 월급주고 그렇게 빼앗아간다. 뭐 차뿐인가 ...

 

소말리아'해적 비지니스'의 뿌리

금미호 몸값 한 푼도 안냈다 .. 석방혐상 참여 김씨 "정부가 지원요청 거절 섭섭"

-> 석선장의 상태는 어떨까? 해적을 소탕했데나 어떻테나 하며 .. 아덴만의 승리니 .. 쇼-마케팅을 하느라 .. 해적과 아군에 의해 총을 맞은 선장이 위독하다.

쥬얼리호에 대한 군사작전이라니 .. 외국에서는 꿈도 꾸지 않는다고 하는데 .. 용감한건지 미친건지 .. 여하튼 근 10건에 이르는 소말리아 해적의 우리나라 배 남치 소식은 종종 들렸지만 배경과 의미가 지금처럼 이야기 되는 건 거의 처음인거 같다.

->금미호가 소속되어 있는 선박회사가 너무 가난해서 쥐어짜도 나올 돈이 없다는 걸 알게된 해적이 그들을 풀어줬다고 한다. 그들도 결국은 .. 먹고사는 문제인거다. 탈레반 테러리스트- 그 어린 소년병이나 자살테러리스트들이 어떤 삶의 환경에서 나오게 됐는지 .. '세 잔의 차'라는 책에서 알게된다. 굶어죽는 것이 같다면 가족이라도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는 탈레반 테러리스트 훈련소에 들어가는 것 .. 그처럼 자립공동체와 자립경제, 민주주의가 제국주의와 자본들에 의해 파괴되었고 그러나 여전히 그 파괴된 땅에서 살아가야하는 가난한 민중의 삶에 방법으로 선택된 것이다.

 

이집트 시위 오늘 "분수령"

-지난 1월 아프리카 튀니지 '시민혁명' 또는 '재스민 혁명' 이 불 붙으면서 북아프리카와 아랍권에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다. 1월 말경 시작된 이집트 반 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독재자 무바라크의 퇴진을 외치며 계속되는 시위, 친 미국 정권이 잡고 있어 머뭇거리던 미국도 마침내 민주화를 위한 손을 들어줬다. 문제는 군부 .. 서서히 시위대 편에 서는 듯 했으나 그들의 권력 야욕이 시위대에게 발포를 하고 있다는 거다. 그런 와중에 100만명 시위를 예정하고 있다. 그렇게 곪은 것들이 터지고 찟어지고 깨지고 있다. 부디 .. 힘내길 ..

 

남미국가연합 다음달 11일 국제기구로 공식출범

-나미 12개 국이 모두 참여하는 UNASUR이 출범한단다. 미국 주도의 미주기구 OAS_지들은 북미면서 남미기구를 왜 만들어 .. 참 기가 막힌다._에 대항하여 전 브라질 대통령 룰라가 주도로 2007년 남미국가공동체로 출발해 협약을 하고 최종 가입문서를 정리중에 있다고 한다. 미국 주도하에 신자유주의 경제시스템의 시험장이었던 남미는 성공일 이룬듯 했으나 곧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신자유주의 위기가 남미 좌파가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물론 그 안에는 남미 민중들의 치열한 반미 반제국주의 투쟁이 있었다.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유래없이 신자유주의 정책이 성공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런걸까? .. 도대체 이놈의 나라는 .. 흠 .....

 

 

현빈과 탕웨이의 '만추'와 '시가'로 뜬 요즘 대세 현빈의 인터뷰, 모습이 드러난 숭례문 복원 관련 뉴스다. '웃음의 과학'이라는 책을 낸 이윤석 인터뷰가 좀 크게 실린 듯 하다. 그러고 보니 금요일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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