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빨간 등대는 누가 생각했을까요? 어쨋든 이쁜 ..

 

2. 그 옆에 하얀 등대는 또 뭔겨? ^^;

 

3.묵호항 .. 저 바닷가의 건물은 싹둑 잘라내고 싶다. 산이 바다로 가지 못하고 막혔다 ..제길 .. 부산에 바다 막은 특급호텔들이 떠오른다. 재수없다.

 

4.저 모습 무지 무러웠다. 모래를 파고 몸을 묻고 모래를 등받이 삼고, 우산을 지붕삼고 바다를 바라보며 책을 읽다니 .. 이 놀라운 광경

 

5.아직 차가운 바다에 .. 아이들은 즐거운 듯 ..

 

6.바다 ....

 

7.바다 .. 해수욕장 .. 망상까지 걸었다. 아침 아홉시부터 ... 내내 걸었는데 20km도 못 걸은 듯 .. 구경하며 걷느라 오후 네시 즈음해서 망상역에 도착했다.

잠시 망상해수욕장을 둘러보고 ..

 

8.강릉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9. 지나가는 길에 본 .. 정동진 .. 옛날 그 조용하고 어여쁘던 동네는 없다. 이젠 더이상 내리고 싶지 않은 역이 되었다.

 

10.오후에 강릉에 닿았다. 식사를 하고 .. 걸어서 ..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갔다. 시간표도 좀 보고 .. 낼 어딜 갈까 고민도 하면서 .. 결국 숙소는 경포대 해수옥장 근처에서 하기로 했다. 마침 일요일이 끝나는 시간이라 저렴하게 숙소를 구할 수 있었고 .. 오랜만에 정동징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는 안프로님도 만나 오징어 회에 맥주도 한 잔 하고 헤어졌다. 여긴 .. 경포호 .. 거기에 비친 거물들의 잔영 ..

 

11.나무에 .. 어거지로 불빛이 나는 꽃을 장식했다. 가로등과 꽃등 .. 나무는 힘들다.

 

12.밤새 이야기를 나누고 이른 아침에 다시 경포호에 걸어나왔다.

 

13. 저기는 배로 가겠지 .. 겨울에 .. 경포호가 얼었을 때 가봤던 호수 가운데 정자다.

 

14.

 

15.강릉터미널에서 .. 영월을 지나갈까 정선을 갈까 하다가 .. 정선으로 가기로 했다. 그 길에 만난 여량면 ..

 

16.한창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 기간 .. 거기서 만난 최종원씨의 출마 ..

 

17.정선터미널에서 내려 바라본다. 기차를 타고 .. 떠날까 버스를 타고 떠날까?

 

18.또 걷는다. 사람 참 없다.

 

 1.향로봉길은 묵호항으로 이어지는 내내 낮은 집들이 빼곡합니다.

   예전엔 꽤 번화했던 모양입니다.

 

2.사람이 떠난 마을은 참 쓸쓸합니다.

 

3.묵호항에 가까와 오자 여관이나 여인숙, 술집 같은 것들이 많아집니다.

 

4.높은 담에 철책까지 있는 길을 따가랍니다. 그저 좀 더 가까이 바다와 걷고 싶었던거져 .. 담벼락에 철책밖에 볼 수 없었지만 ..

 

 5. 외눈박이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작은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보다 훨씬 작았지만 .. 아직 살아있습니다. 다행입니다. 오래 살면 좋겠는데 .. 오래 사는 게 꼭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6.전봇대에 눈이 갑니다. 어디 사나 .. 전기가 닿는 곳에는 사람들이 살테지요 .. 문명이기도 하고 .. 야만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7.누가 뭐라해도 내가 짱 .. ^^ .. 힘내쇼!!

 

8.

 

9.묵호항 주변 풍경입니다.

 

10.묵호항입구 ..

 

11.저 계단을 오르면 ..높은 절벽위에 정말 많은 집들이 아슬아슬 있습니다. 이때부터 .. 더위탓인지 어쩐지 .. 메모리카드가 에러가 나서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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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묵호항을 뒤로하고 바닷길에 딱 붙어서 걷습니다. 그 옆엔 도로가 ..

 

16.부담없는 횟집 ,, ^^

 

17. 멀리서 보니 ..

 

 

1.

 

2.참 이쁘져 ... 바닷가 마을 ..

 

3.묵호항역 ..

 

4.

 

5.그 앞에 슈퍼 ..

 

6.좋은 시절은 다 지났다고 하십니다. 나름 번화가였는데 .. 다 없어졌지만 떠날 수가 없으셨답니다.

 

7.향로봉길 .. 수퍼

 

8.이런 집 가꾸며 살면 참 좋겠다.

 

9.담벼락에 고개 내민 해바라기가 참 ..

 

10.또 그 벽 처편에 .. 전봇대

 

11.바다에 흘러다니는 해초를 걸어 말리면 .. 다시마, 미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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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바다와 배

 

2.바다와 등대

 

3. 바다를 막는 철책 ..

 

4. 철길은 그 경계에서 사람과 공간을 이어줍니다.

 

5.묵호항은 이제 여객선은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6.해당화가 피었습니다. 벌도 바쁘네요 ..

 

7. 건널목이 있어 또 철길을 지나갑니다.

 

8.참 .. 그림같습니다.

 

9.그 건널목을 지나니 작은 해변이 있고

 

10. 끊어진 철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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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묵호항 가는 길

 

15옷걸이에는 이제 .. 나팔꽃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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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걸어온 길이 향로봉길이라고 합니다.

 

19.파란 벽지붕과 하늘이 이어집니다.

 

 1. 보라색 하얀색 도라지 꽃이 참 이쁘게도 피었습니다.

   집도 참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2.우린 바다 가까이 걷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 또 해변으로 가기로 합니다.

 

3. 그 청명함이라니 ...

 

4.곡식들이 한창 자라고 있는 밭을 지나 ..

 

4. 바다 가까이 갔을 때 .. 철길쪽을 바라보니 .. 한참 위에 있져? 

 

5.붉은 등내 하얀 등내 .. 저기는 묵호항입니다.

 

6.바다가 참 .. 참 .. 좋아요 ..

 

7.저 바윗길이이라도 길이라면 가고 싶었는데 ..낭떠러지 밖에 없어 ..

 

8.결국 돌아나왔습니다.

 

 9. 다시 돌아본 묵호항 .. 

 

10.초소까지 있습니다. 저기에 또 길이 있나 싶어 풀숲을 헤쳐 올라갔으나 다시 내려오고 ..

 

11.다시 .. 뒤 한 번 돌아보고 .. 저길 따라 걸으면 좋았을텐데 .. 하는 아쉬움을 두고 ..

 

12.뭔가 ..

 

13.다시 철길 옆을 걷습니다.

 

14.

 

15. 그저 조금 더 가까이 바다를 끼고 걷고 싶었습니다.

 

 1.부용대에서 내려와 바라본 강가 모래톱 ... 평원 같다.

 

2.강 건너가 하회마을 ..

 

3.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나룻배 .. 인줄 알았는데 .. ^^ .. 모터가 고장나서 .. 고치는 중이라고 했다.

 

4.옥연정사 주인장이 강을 바라보고 있어요 .. 연락처를 가져왔는데 .. 어디다 뒀더라 ㅜ.ㅜ ..

 

5. 부용대에서 내려와 올려다 봅니다. 아득하네요 ..

 

 6.열심열심 고치시느라 애먹으셨는데 .. 결국 ..  

 

7. 그 사이 우리는 한 컷!!

 

8.결국 .. 모터 없이 가기로 합니다!!

 

9.노젖기는 쉽지 않겠지만 .. 왠지 느낌은 좋지요?

 

10.

 

12.강에 흘러가지 않고 .. 조정하느라 애먹으십니다.

 

13.

 

14. 이젠 배가 띄워졌어요 .. 그래서 한 컷!!

 

15.아저씨와도 기념촬영!!

 

16.건너와서 또 .. 코터를 고치느라 애먹으십니다. 결국 이날 뱃일은 끝나는 건지 ..

 

17. 나룻터와 강 .. 산이 그림같지요 .. 날은 점점 흐려집니다.

 

18.나룻터를 떠나며 ..

 

19. 막 건너와 꿈같이 아련한 부용대를 바라봅니다.  

 

20. 하회마을은 .. 인위적인 듯 자연스럽고 자연스러운 듯 인위적입니다. 사람이 사니까 당연하겠져?

 

 1.어떤 일일까? 낯선 구호다. 짐작하기 어려운 ..

   각자의 문제가 다르듯이 지역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정서들이 있다.

   그 정서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저 걷기로 한 여행은 .. 말 걸어볼 기회 없이 그저 걸어간다.

 

2.사람을 거의 만날 수 없었다. 사람 없는 길만 걸어간건가? 그럴리 없는데 .. 너무 더웠나?

   계속 흐린 구름 아래를 걷다가 동해역에서 만난 .. 푸른 하늘은 반가왔다.

 

3. 그렇게 걷기 시작한 즈음에 만난 부처상의 얼굴이 참 아름다웠다.

    우리는 한참 동안 그 얼굴을 바라보았다. 왠지 참 맘에 드는 부처상이었다.

 

 4.일단 바닷가 가까이 가는 것이 급선무였다. 아주 가까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었다.

 

5.마침내 바닷가 가까이 갔다. 멀리 바다가 있고 .. 헉 .. 그 옆에 왠 골프장 .. 미치겠다. 저기 치는 농약이 다 바다로 .. 헐~~

  그 옆에 철로 .. 그 옆에 작은 텃밭들 ..

 

 

6.철로를 지나 일단 동해에 발을 담궈보기로 한다. 첫 바다로 가는 길 .. 

 

7.그렇게 동해바다를 만났다. 철책에 가로막힌 바다 .. 이 아름다움은 60년에 가까운 휴전 상태의 아름다움이다. 그러나 그 바다에는 많은 길이 있다. 그 철책을 지나 바다를 만나게 하는 문 .. 60년이 지났으면 이제 하나의 또 다른 나라로 인정할 일이다. 그리고 자유롭게 오가자. 무기에 군대를 유지하는 돈 대신 건강하고 행복한 국민을 위해 돈을 쓰는 거다. 교육, 의료. 주택, 쌀,  .... 꼭 필요한 것은 주인인 국민에게 무상으로 주자. 삶을 이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 아닌가 ..  

 

8.그 길고 긴 바닷길을 걷는다. 하지만 이 작고 소박한 해변가가 마음에 많이 남는다. 사실 이름도 잘 모를 작은 바닷가 ..

 

9.7월인데도 바닷물이 차가왔다. 발이 시릴정도로 ... 저편에는 작은 암자에서 스님 설교소리가 나지막히 울려온다.

 

10.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시간 ..

 

11.이제 여름 .. 글을 쓰는 지금은 10월 .. 하늘이 가을같다.

 

12.옥빛 바다 ..

 

13. 기념촬영은 막 바다에 오신 어르신깨 부탁해봅니다.

 

14.셀카가 좀 나을려나 ^^;;

 

15.마치 바다위의 전신주, 전깃줄 ..

 

16.그 바닷가 옆에는 길게 이어진 트레킹 코스가 있다.

아쉬운 건 .. 바다가 그리 가깝게 있지 않다는 것 .. 좋은 건 .. 바다가 가까이 있고, 더운데 그늘도 만들어주고 ..

 

17. 그 해변길이 사라질 무렵 우린 또 다른 바다에 다가간다.

     거기는 해수욕장이라고 했다. 사람이 만았다. 휘리릭 보고 그냥 나왔다.

 

18.파라솔이 있는데도 아저씨는 뜨거운 햇살아래 있다.

파라솔 대여중이신듯 .. 맘이 짠하더라 .. 

 

19. 멀리 등대 .. 바다는 그렇게 공간을 압축해 버린다.

가까울 것 같은 착각 ..

 

 

 

 

 

 

 

 

 

 

 

 

 

 

 

 

 

 

 

 

 

 

 

 

 

 

 

 

 

 

 

 

 

 

 

 

 

 

 

 

 

 

 

 

 

 1.할머니할아버지를 뒤로하고 ..

 2.서둘러 승부역으로 가는 길

 3.뭣인가 열심히 자라는 이곳은 시원하고 선선하다.

 4.향기롬게 퍼지는 냄새는 .. 샐러리 향인 듯 .. 그러나 그 향기와 함께 눈앞에 펼쳐진 절경은 ..

 5.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6.아마 기차역으로 가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중에 하나가 아닐까?

 7.숨막히는 절경이라는 거 .. 이런 거다.

 8.이 백구 녀석 ..

 9. 사람이 반가운 겐지 ..

 10 재주가 용하다

 11.눈앞의 절경을 보며 거의 5분을 걷는다.

 11. 샐러리 향이 가득한 아침

 12.  

 

 14. 멀리  승부역이 보인다.

 15. 헉 .. 기차가 들어온다.

 16. 뛰면서 찍었다. 이럴수가 ..

 15. 아저씨 ~~ 우리 타야되요 ~~ ^^;; ..........

 16. 간신히 승차 ..헐~~ 그래도 놓칠 수 없는 한 컷!!

 17. 승부역 근처가 참 멋진데 슬프다. 다음엔 겨울에 함 오자 싶다.

 18.영동선을 아름다움 ...

 19. 그 깊은 산속에 ..

 20.공장이 있다. 시멘트? 아님 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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